JK김동욱 무슨일? SNS에서 고지전 벌어져... 정치 이슈 언급에 관심 폭발

최근 '미스터트롯' 삼식이가 아니냐는 의혹으로 주목 받던 JK김동욱이 정치 이슈에 휩싸였다.

여당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보이던 JK김동욱이 결국 SNS를 폐쇄했다.

그동안 꾸준히 정부 여당을 비판해왔던 JK김동욱은 지난 14일 게재한 "Choo하다 Choogo"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이날은 추 장관의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이 있었던 날이다. 추 장관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여야는 공방전을 벌였다. 이에 대해 JK김동욱은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JK김동욱을 비난 하는 사람들이 SNS에 몰려갔다. 캐나다 국적인 JK김동욱을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연예인이면 발언을 신중해야지" 등 비판 적인 모습을 보이는 한편 "연예인은 하고 싶은 말도 못하냐?"며 옹호하는 사람들도 몰려와 SNS 고지전이 벌어졌다.

논란이 계속해서 확산되자 JK김동욱은 결국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JK김동욱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로 시작해 마스크로 끝날 거 같은 이 정권.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그것이 정말 알고 싶다", "왜 우리 정부는 전문가의 의견은 개무시하고 본인들이 마치 전문가인척 나서서 저런 사태를 만드는지 모르겠다. 정말 한심 답답하구나" 등의 글을 게재했으며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사태때는 “김두관씨 내가 당신 누군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말씀 가려서 하자”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던 때에는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 초딩도 상처 받는다”고 하는 등 그동안 여당에 비판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JK김동욱은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곡을 부르기도 하는 등 보수적인 인사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한편 SNS가 폐쇠되자 JK김동욱이 진행하고 있는 ubc울산방송 ‘뒤란’의 시청자 게시판에서 새로운 고지전이 벌어진 상황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JK김동욱 하차하라'는 의견과 그를 지지하는 의견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삼식이의 정체가 JK김동욱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합숙 미션 당일 정동원은 휴대폰에서 JK 김동욱의 사진을 찾았고, 이를 보여주자 당황한 삼식이는 휴대전화를 가리려고 했다. 

또 삼식이가 JK김동욱이 여러차례 착용했던 것과 똑같은 팔찌를 차고 나온 것도 이유로 꼽혔다. 삼식이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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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SNS 통해 여당 비판한 JK김동욱
코로나 확산, 조국 전 장관 때도 정부 비판
SNS 폐쇠하자 출연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지전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