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자동차학과 학생들이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실기 특강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대덕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는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와의 산학협력을 토대로 재학생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취득 등 자동차검사원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 7월 6~16일에는 산업기사 자격취득 특강을, 지난달 26~27일엔 자동차진단평가사 시험대비 특강을 실시했다. 자동차학과는 환경부의 미세먼지 대책방안으로 자동차종합검사 시행지역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검사자격증 보유자 수요가 10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 자동차학과는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조합연합회와의 산학협약으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특강을 통해 제14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금상(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단체상(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 등을 대거 수상하며 자동차학과의 위상을 입증했다. 최동열 교수는 “앞으로도 자격증 특강을 더욱 활성화시켜 재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는 물론 취업률 및 취업의 질을 제고하고, 각종 기능 경기대회에서도 재학생들이 입상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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