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대전대 한의예 278점·충남대 영어교육 242점
자연, 순천향대 의예 287점·공주대 수학교육 238점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지역 대학입시전문학원 제일학원은 17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로 본 서울권 및 대전·충청권 주요 대학 지원가능 점수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 대학의 기준점을 잡는데 중요한 근거가 되고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원점수 가채점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나형, 사탐 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과탐 2과목의 단순 합산점수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원점수(국·수·탐 300점 만점)를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와 이화여대 의예는 288점, 서울대 경제·정치외교·인문계열 286점, 서울대 심리 및 농경제사회학부, 경희대 한의예 283점, 서울대 국어·사회교육, 연세대 경영·경제, 고려대 경영·경제 278점, 연세대 정치외교·행정, 고려대 미디어학부·심리,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한양대 파이낸스경영 272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지역 대학 인문계열의 경우 대전대 한의예 278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261점, 한국교원대 국어교육·영어교육·역사교육, 공주교대 및 청주교대는 256점 이상이면 지원가능 할 전망이다. 또 충남대 영어교육, 국어교육 242점, 충남대 심리·행정, 충북대 국어교육, 공주대 국어교육 및 역사교육 234점, 충남대 언론정보·사회, 공주대 지리교육, 충북대 사회교육 226점, 충남대 정치외교, 충북대 경영, 고려대(세종) 글로벌학부는 218점, 충북대 경영정보 및 농업경제, 고려대(세종) 정부행정학부, 공주대 한문교육은 210점 이상은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의 경우 원점수를 기준으로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 294점, 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울산대 의예 293점, 고려대 의과대학, 경희대 의예, 중앙대 의학, 서울대 치의학 291점, 서울대 수리과학부 및 전기정보공학부, 연세대 치의예, 고려대 사이버국방, 한양대 의예, 이화여대 의예, 아주대 의학, 인하대 의예는 287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리지역 대학 자연계열은 순천향대 의예 287점, 충남대 의예, 단국대(천안) 의예, 건양대 의학, 을지대 의예 284점, 충북대 의예과, 단국대(천안) 치의예 280점,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 충남대 수의예 272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교원대 수학교육, 생물교육, 화학교육 261점, 물리교육, 컴퓨터교육, 한서대 항공운항 250점, 충남대 수학교육과, 공주대 수학교육 238점, 충남대 기계공학, 전자공학, 충북대 수학교육, 공주대 화학교육, 생물교육, 한국기술교육대 기계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229점, 충남대 응용화학공, 한국기술교육대 디자인공학 217점, 충남대 전파정보통신공, 충북대 전자공학, 고려대(세종) 생명정보공, 공주대 컴퓨터교육, 대전대 간호학과, 단국대(천안) 임상병리는 204점 이상은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도움말=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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