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철용 대전 동구의원이 17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도시복지위원회에서 자신이 대표발의한 환경교육 지원 조례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동구의회 제공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동구의회 박철용 의원(국민의힘)이 17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도시복지위원회에서 ‘동구 환경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용 내용은 환경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청장이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교육장 등 관계기관의 장에게 통보해 소관업무에 반영토록 요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장 및 학교장 등과 협의해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골자다.

더불어 사회 환경교육 및 사업자 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보급,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지원, 사업자 환경교육 실시 등의 필요한 사업을 시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은 “인류의 미래는 기후환경에 있다고 생각하고 더욱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조례안이 기후위기를 알리는 변화의 시작이 되고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생활하는 기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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