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추석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논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시가 관내 읍·면·동 버스승강장과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추석절을 맞아 펼쳐지는 환경정화 활동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시는 관내 600개소 승장장에 대한 내·외부 물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등 환경정비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승강장 지붕, 기둥 및 의자 불량상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 파손된 부분 보수 및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물청소, 방역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귀성객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방문 기간 동안 깨끗한 환경 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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