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이해용)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구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동·서부교육청은 지구별 컨설팅을 위해 전문역량을 갖춘 방과후학교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사전 의견수렴을 받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동·서부교육청은 면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한 시기에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구별 컨설턴트에게 안내자료를 제공했다. 컨설팅에선 방과후학교 보조금 사용, 방과후학교 계약, 청렴사항 준수, 학교별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동·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과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해 자율적이고 청렴하며 안전한 방과후학교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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