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가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에 선정돼 인공지능 전문 인력을 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 건양대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한국형 뉴딜'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훈련기관, 기업, 대학 중 선진화된 교육훈련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 혁신적인 방식으로 운영 중인 기관을 선정해 보다 많은 국민에게 신기술 분야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사업의 목적이다.

사업은 주관기관인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단독 수행할 예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보건의료분야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특성화 교육을 신설, 운영한다.

건양대 산단은 인공지능 모델링 개발능력, 인공지능 모델링 실무, 현장실무 활용성 등 모두 840시간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 인공지능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웅식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서 현장성 있는 교육과 개인 스마트 교육을 통해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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