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가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응원 비대면 캠페인 ‘마음의이불’ 공모전 포스터.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한국B·B·S공주지회(회장 오연욱)에서 운영하는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는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으로 불안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에 노출되지 않도록 서로를 응원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 SNS에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마음의이불’이라는 태그를 거는 챌린지와 4컷 형식의 만화를 제작하는 공모전으로 운영된다.

이 중 ‘#마음의이불’ 해시태그 챌린지는 오는 25일부터 공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와 함께 첫 게시글을 올릴 예정이다.

김민정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관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협업하는 지역 어른들이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이자 건전한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청소년 응원 비대면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꿈 창작소 홈페이지(gj0924.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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