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현장 안전성 점검 및 산림문화·생태적 가치로서의 홍보방안 모색

보은국유림관리소는 365 국민평가멘토단과 합동으로 24일 청주 상당구 월오동에 신설된 숲길 점검을 실시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제공

[금강일보 김락호 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는 365 국민평가멘토단과 합동으로 24일 청주 상당구 월오동에 신설된 숲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멘토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숲 해설가 그룹으로, 진입로와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과 문화·생태적 가치 발굴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정책 전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산림분야별 전문가 총365명을 모집해 ‘365 국민평가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산림정책 의제발굴·기획·집행·평가 등 정책단계별로 직접 참여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 8월에도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청주 용정산림공원과 구룡산림공원 현장에서 코로나 19 여건에 맞는 유아숲체험원 활용방안 등을 모색한 바 있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숲길이나 산림공원은 지역주민의 활용도가 높으므로, 365 국민평가멘토단의 직접 참여를 통해 국민 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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