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찾아 격려 중인 공주경찰서와 공주대. 공주경찰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위로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은 공주경찰서와 공주대학교가 함께 독거노인 거주지 내외 방역소독과 더불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또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비해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사례와 예시를 들어가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인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혼자 사는 노인을 찾아줘 고맙고,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를 사러 나가기 어려운 형편인데 추석 전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공주경찰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소규모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전통시장 등 취약지 대상으로 전 방위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 중이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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