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주)피플앤컴 관계자들이 기부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박찬구 회장, ㈜피플앤컴 이달성 대표. 특구재단 제공.

[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지난 24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벤처협회),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함께 약 1000만 원 상당의 PC 20대를 대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구재단에 따르면 기부활동을 위해 대덕특구 구성원들이 힘을 모았다. 사용 연한이 지난 중고 ICT 장비를 대덕특구 내 기업, 기관이 모은 다음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을 통해 PC를 보수·재생,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물품은 유성에 거주하고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힘든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여러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나눔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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