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흥일기업㈜ 서울사무소에서 윤수근 사장(왼쪽)과 고대식 IT융합전자공학과 학과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공과대학 IT융합전자공학과는 지난 25일 방위산업체 흥일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자문, 학생 현장실습 등을 교류하고 IT융합전자공학과 교수진은 흥일기업이 추진하는 연구개발사업 기술자문을 하기로 했다.

또 흥일기업은 IT융합전자공학과 재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재학생 취업특강을 지원키로 했다.

윤수근 흥일기업 사장은 “흥일은 역사 깊은 방산기업으로 최근 산업용 로봇 및 디지털 트윈 같은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산학 협약이 동반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고대식 IT융합전자공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현대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등 기업체 출신과 창업기업을 운영한 교수가 많아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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