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사회복지과 졸업생 등 2명이 2020년도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강민창 씨. 대덕대 제공
박소리 씨. 대덕대 제공

합격자는 지난 2016년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강민창 씨(서울시 9급)와 2018년 졸업생 박소리 씨(충남 홍성군 9급)다.

이번 서울시 9급 사회복지공무원은 329명 모집에 6699명이 응시해 2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홍성군 9급 사회복지공무원의 경우 10명 모집에 58명이 응시해 5.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복지 전문학사를 취득한 자들을 위한 4년제 학사학위 편입학 과정인 사회복지과 전공심화과정을 졸업한 이들에게는 청소년상담사 3급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전공심화과정은 전담지도교수와 총괄지도교수를 지정, 학생들의 공무원 임용시험 관련 진로 지도, 온·오프라인 특강 및 자격취득 준비 특별 강의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주간 전문학사과정 2년제 전문학사학위과정과 4년제 학사학위취득과정인 전공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입학에서 졸업에 이르기까지 희망진로별 맞춤형 인재양성교육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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