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보 확립 및 지역발전 기여 회원 자긍심 고취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천안시는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며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재향군인회 모범회원 5명에게 표창패를 전수했다.

이번 유공자 표창패 전수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축소개최에 따른 것으로, 국가 안보 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자긍심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방수정 천안시재향군인회장과 표창 수상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전수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젊음을 바쳐 헌신하시고, 국가와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천안시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 시민의 안보와 국민통합을 위한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재향군인회는 올해 8월 심각한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병천 오이농가와 중앙시장 등의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펼쳤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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