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는 7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0대 회장에 김양수 현 회장을 재선출한 가운데 김 회장이 취임 포부를 밝히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공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이하 대전시회) 제10대 회장에 김양수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

대전시회는 7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양수 회장(남도조경 대표)을 만장일치로 제10대 회장에 선출했다.

지난 2017년 제9대 회장에 당선된 김 회장은 오는 11월부터 3년간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점은 채우고 아쉬운 점은 해결하며 미진한 부분은 확실히 완성하겠다” 며 “회원이 주인인 협회, 회원이 먼저인 협회, 새로운 협회의 완성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공약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협회 ▲회원사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도전하고 일하는 협회 ▲혁신적인 협회 운영으로 든든한 협회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야외에서 개최했으며 출입명부 작성, 안면인식 체온 측정기, 대인소독기와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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