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 대한민국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힘 모으자"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8일 천안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8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의회 제공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천순)는 8일 천안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8차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96회 정례회시 채택된 ‘충남도계 당진항 매립지관할권 충청남도 귀속 판결 촉구 결의문’ 처리결과에 대해 확인하고, 각 시·군별로 상호 협조가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후반기 의회 출범 100일을 맞아 개최되어 각 시·군의회 의장들은 서로 축하를 전하며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새롭게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정례회를 마친 충남 시군의장들은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종이없는 의회’를 위한 전자회의시스템을 운영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갖었다.

황천순 회장은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충남도민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이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충남시군의회가 앞으로도 뜻을 함께 하며 활발히 소통해 나갈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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