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2기 4화 화제...카카오tv 가짜사나이 2기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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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카카오TV에서 선 공개한 '가짜사나이 2기' 4화에서는 구보 훈련과 IBS 훈련을 받는 교육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신적 지주였던 김병지 선수는 다리에 쥐가 나서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혔다. 하지만 김병지 선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교관들의 판단 하에 직접 퇴교를 결정했다. 이어 손민수 역시 "할 수 있다"고 완강하게 버텼지만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혀 강제 퇴교를 당했다. 까로는 구보 훈련 도중 기절을 하고 말았다. 더 이상 훈련을 할 수 없는 몸 상태였기에 퇴교했다.

결국 구보 훈련의 생존자는 줄리엔 강, 곽윤기, 운지기 3명만 남게 됐다. 하지만 이들의 난관은 여기서 시작된다. 'IBS 훈련'이 남아있기 때문. IBS 훈련은 성인 남성 7명이 들어도 힘든 훈련으로 3명이 남은 이들에게 최대의 고비가 닥쳐왔다.

'가짜사나이 2기'의 최강의 에이스로 꼽히던 줄리엔 강의 퇴교를 시작으로 운지기가 뒤를 이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곽윤기 선수는 혼자만으로 더 이상의 훈련을 진행할 수 없게 되었고, '가짜사나이 2기' 4화의 IBS 훈련을 끝으로 무사트 특별과정이 끝났다.

앞서 ‘가짜사나이 1기’에서 7명의 훈련생이 IBS 훈련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김계란 교관은 ‘실제 IBS 기동은 힘든 훈련이냐’는 질문에 “처음 하면 머리가 뜯기는 느낌이다”라며 “키 큰 사람이 부하를 다 받는다”고 답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신장이 불균형한 3명의 IBS 훈련에 과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또한 훈련에 포기하지 않고 임한 곽윤기에게 이어진 교관들의 언행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훈련을 잘 해온 사람에게 ‘니탓이다 니때문이다’하며 퇴소 강요하는 모습은 비판 받을만하다” “곽윤기 보트로 깔고 강제 퇴교 시키더니 막판에 조리돌림 하는 것은 뭐냐” “생식주와 지옥주를 병행하는 훈련은 존재하면 안된다”는 등 훈련 강도와 교관의 언행을 지적했다.

반면 “출연한 당사자들이 ‘괜찮다, 좋았다, 얻어가는게 많았다’고 직접 말했는데 뭐가 문제냐” “본인들이 희망하고 동의하고 간 것이다” “지나친 과몰입은 몸에 해롭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존재한다.

한편 ‘가짜사나이2’가 오는 10일 4회부터 카카오TV에서 단독 선공개된다.

‘가짜사나이’는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MUSAT)가 함께해 UDT 특수훈련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하이퍼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7월 공개된 1기에 이어 10월 1일 베일을 벗은 ‘가짜사나이2’는 1기를 넘어서는 한층 화려해진 훈련생 라인업과 교관진, 더욱 강력해진 훈련으로 예측 불가의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화제를 낳고 있다.

‘가짜사나이2’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수, 토요일 오후 8시 카카오TV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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