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귀국 리사이틀을 갖는다.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Temple University Professional Study에서 수학한 이지혜는 홍익인간학회 콩쿨, 충남·북음학협회 콩쿨, 문화콩쿨 2위, 한국음악콩쿠르 최우수상, 국민일보 한세대 콩쿨 2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받고 있는 실력파다.

이지혜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장조, 작품24’, 힌데미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장조’, 포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A 장조, 작품13’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37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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