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Wee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기법 향상을 돕기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학업중단 위기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선제적으로 돕기 위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함과 동시에 교내 학업중단숙려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지친 일상, 아로마테라피로 힐링하세요~’를 주제로 한 연수는 심신의 안정을 주는 아로마오일의 효능에 관한 이론교육, 아로마체험 및 아로마를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적인 학사일정으로 늘 긴장하고 있는 교사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의미도 함께 포함돼 있다.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항상 고생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Wee센터에서 준비한 아로마테라피를 기반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충동성이 조금이나마 완화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심사숙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힐링프로그램으로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