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빛여성공동체 회원들이 언니네 반찬가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 주민 협의체 여성 회원들이 설립한 ‘다빛여성공동체’가 지난 14일 반찬가게 ‘언니네 반찬’을 오픈했다.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교육장 1층에 자리잡은 ‘언니네 반찬’ 은 계절별 밑반찬을 판매하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온양원도심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 쓰일 계획이다.

남효숙 대표는 “엄마들이 모여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식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를 만들고 싶었다”며 “영리 목적의 사업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 성장해 여성창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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