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회 창의·융합교육 축제 포스터

[금강일보 유상영 기자] 친구들, 학부모와 함께 놀이하며 배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창의·융합 교육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은 오는 30일까지 ‘제2회 창의·융합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학교 현장에 적합한 체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습관은 ‘S(과학) M(수학) S(정보) 미래의 길로 나아가다!’를 표어로 체험마당, 전시마당, 학술마당, 대회마당으로 구성,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최교진 교육감이 제2회 창의·융합교육 축제를 앞두고 세종교육청 앞에서 가족체험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특히 체험마당은 학교형 현장 체험과 온라인 체험으로 구분되고 전시마당에서는 제8회 세종학생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제7회 수학구조물경진대회 출품작, 제2회 수학용어말하기경진대회 수상작 등 작품 111점을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축제를 통해 교과 지식이나 단순한 정보의 습득보다는 직접 보고, 만지고, 생각하며, 창의·융합적인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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