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제7대 대전문화재단 새 대표이사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공모에 지원한 15명의 후보자 중 지난 14일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했다. 2차 심사인 면접은 16일 실시된다.

면접 심사에 오른 후보군은 남성 5명, 여성 1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인사는 3명, 외부인사 3명이며 전직 대학교수와 방송국 국장, 지역 문화원장 출신 등으로 파악됐다. 임추위는 면접을 거쳐 최종 2인을 선발하게 되며 신원조회에 문제가 없을 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 중 1명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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