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손흥민과 사귄거 맞다 "손흥민 잡으려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야" 해명

유소영 인스타그램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손흥민과의 과거 열애 소식에 대해 해명했다.

유소영은 지난달 14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소영은 "손흥민과 열애설이 진짜였냐"는 질문에 "너무 억울했다. 꼭 어디선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어렵게 입을 뗐다. 이어 "열애는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손흥민을 잡으려고 일부러 그랬다는 말이 많더라. 욕도 많이 먹었다. 진짜 사귄 게 맞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소영은 "난 손흥민이 누군지도 몰랐다. 모른다고 하니 그분도 당황하더라. '저를 몰라요?'라고 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유소영은 “언젠가 한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을 엄청 하더라”면서 “그게 정말 억울했다”고 강조했다. 또 항간에 떠돌았던 ‘유명해지려고 손흥민을 이용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유소영은 "설마 제가 그랬겠냐. 정말 너무 억울하다"면서 "사진 찍힌 곳이 파주, 축구 국가대표들 연습하는 곳이다. 기자들이 있을 수 없는 장소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손흥민이 '오늘따라 차가 왜이렇게 많지?'라고 애기하더라. 주말이니까 사람들이 산에 놀러왔나보다 생각했다"면서 "어떤 차가 엑셀도 안 밟고 정말 천천히, 쌍라이트를 키고 눈부시게 오더라. 저희는 눈부셔서 막 가렸는데, 그러고 있는 사진이 바로 그 사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소영과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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