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근 대위, 김용호 또 다른 제보부터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 정체까지
  • 송나영 기자
  • 승인 2020.10.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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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근 대위, 김용호 또 다른 제보부터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 정체까지

이근 대위
이근 대위

 이근 대위가 연일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김용호가 또 다른 사실을 공개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김용호 전 기자가 '가짜사나이' 이근 대위 때문에 전 여자친구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김용호 전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근 대위를 향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근 대위에 대한 제보들이 많이 오고 있다"며 "그중 나를 정말 놀라게 한 사건이 있다. 과거 이근과 사귀던 여자친구의 충격적인 사망사고"라고 적었다.

이어 "이근에게도 기회를 주겠다. 공식적으로 거짓말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유튜브 포함 SNS 활동을 멈추고 자숙하면 방송을 멈추겠다"며 "이근의 팬들은 그에게 '사과하라'고 전해라. 그 뻔뻔한 태도가 나를 계속 움직이게 하고 있다. 이근의 반응을 보고 다음 라이브 방송 시기를 공지하겠다. 취재는 이미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 전 기자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한 네티즌은 김용호에게 "(전 여자친구가)사망한 게 이근 때문인 게 아니라면, 굳이 다룰 필요 없을 것 같다. 유가족도 불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용호 전 기자는 댓글을 통해 "이근 때문에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근 대위 유튜브

한편 해군특수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 대위에 대해 각종 음해성 가짜뉴스를 유포한 사람들이 잡혔다. 여기엔 중학교 3학년 학생이 포함돼 있다.

16일 화제 된 내용에 따르면 이근 대위의 관계자는 “중학교 3학년이 포함된 디씨인사이드 ‘가짜사나이’ 갤러리 운영자를 제보를 통해 잡았다”고 밝혔다.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에 ‘내부고발자를 만났습니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콘텐츠 ‘가짜사나이’ 갤러리 관리자 중 한 명 A 씨의 내부고발 인터뷰가 담겨 있었다.

A 씨는 ‘가짜사나이’ 갤러리에서 이근, 로건, 정은주 등에 대한 여론을 선동하고 조작했다며 “이근의 세월호 3000만원 사건부터 김계란에 대한 안 좋은 악성 댓글 및 가학성 논란을 우리가 삭제하지 않고 오히려 더 이슈화시키기 위해 우리끼리 입을 맞춰 진행했다”며 “어떤 이슈가 떴을 때 작은 사안이라도 방치하고 놔둠으로써 가짜뉴스가 더욱 유포되고 많은 사람이 유입돼서 갤러리라 유명해지게 했다. 이근의 빚투 사건부터 에이전트H에 대한 학폭 논란, 이근의 세월호 사건, ‘가짜사나이’의 가학성 논란, 로건 논란, 또 다른 교관에 대한 악성 댓글과 소문까지 통제하지 않고 여론조작을 하고 선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단톡방 내부에선 (교관들의 문제가) 화제가 될 때 기뻐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단순히 재미를 쫓고 희열감을 느끼기 위해 조작했다”고 털어놨다.

갤러리 운영자들의 내부고발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김계란과 로건을 향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라’ 둥 심한 게시글이 올라오는 걸 보게 됐고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A 씨는 “가짜뉴스를 우리가 선동하고 그 분들에게 피해가 가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더 이상 이런 악의적인 이슈를 쫓기 위한 가짜뉴스와 여론 선동과 조작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근 대위
이근 대위

한편 이근 대위가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이근(36) 전 대위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피해자가 변호인을 통해 “사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16일 오전 피해자를 대리하고 있는 하서정 변호사(홈즈 법률사무소)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하 변호사는 "이 전 대위가 피해자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았다. 피해자는 이근을 전혀 모른다. 성추행을 당할 당시에도 일면식도 없었던 사람"이라며 "피해자는 당시 당혹스럽고 불쾌했으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 전 대위가 결백의 증거라 주장하는 'CCTV 영상'에 대해서는 "판결문을 보면 유죄 판결의 근거로 CCTV 영상을 들고 있다. CCTV 영상은 피고인의 결백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판결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성추행 사건이 알려진 뒤 피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협박성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피해자는 현재 불안한 상태다. 이 사건이 공개된 뒤 매우 당황했고 누구에게도 제보한 적이 없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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