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시 필요한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자와 후원자를 상시모집 한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매월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5만 원 내에서 동일한 금액을 1대1매칭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으로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가능하다.

특히, 현재 관내 854명의 아동들이 적금에 가입해 매월 적립하고 있으나 저축을 하지 못해 국가의 매칭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아동도 있어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으로 시는 이들 아동을 위한 후원신청은 디딤씨앗통장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고분자 시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자립실현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가입에 많은 참여와 관심 있는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아동복지팀 유선(041-530-61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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