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일 오후 1시 배재대학교 소월관에서 관내 초·중·고교생 11명이 참여하는 2020년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장에서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인 학생의 발표 영상을 사전 녹화 촬영한 후 별도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우수한 학생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사용능력은 다문화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의 잠재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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