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이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정태희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성백조 제공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19일 오후 2시 30분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지난해 11월 이후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대전에서는 금성백조가 네 번째로 가입했다.

금성백조는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는 대전시 내 선별진료소 위문품으로 5000만 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전달했고 코로나 장기화와 장마로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2억 원의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서 정성욱 회장은 “폭염과 장마를 이겨내니 성큼 추워진 날씨에 한 해가 또 이렇게 다 갔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쯤이면 마스크를 벗을 줄 알았는데 아쉽지만, 모두가 합심하여 이 불편함을 익숙하게 헤쳐 나가야 할 것 같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우리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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