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천안시 창업마루 나비… 도내 40개 기업 참여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충남도는 20일과 21일 천안시 창업마루 나비에서 ‘충남 혁신제품 판로개척 챌린지’를 연다.

이번 챌린지는 도내 생활소비재 혁신제품에 적합한 국가 및 유통 형태를 발굴, 상품성을 실증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도내 수산식품, 음료, 리빙, 유아용품, 뷰티 등 4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은 한화, GS 등 국내 대기업 상품기획자(MD)를 통해 내수유통 상담을 받는다. 또한 해외바이어와 전문 무역상사와의 화상상담을 통해 수출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도는 디자인, 통관수출, 세무·투자 상담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는 디자인 및 세무 컨설팅을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택트 시대에 맞게 새롭게 구현된 행사”라며 “이번 행사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와 지쳐있는 도내 기업에 조금이나마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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