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크론한텍 상한가
테슬라 전기자 배터리
20일 상한가에 장 마감할까

[주식] 웰크론한텍 상한가 달성

웰크론한텍

웰크론한텍이 눈부신 상승중이다.

웰크론한텍은 20일 오전 9:50분 기준 전일대비 +29.98%(625원) 상승한 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1994년 1월 1일 개인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95년 1월 12일 법인으로 전환, 2008년 7월 18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 및 플랜트 종합건설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발전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건축설계, 감리 및 CM 등을 영위하고 있다.

중국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홍콩법인과 중국법인이 존재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배터리를 지금보다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공언했는데 우리 니켈과 리튬 농축·결정설비, 분리막 용제 회수 설비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웰크론그룹 본사에서 만난 이기창 웰크론한텍 대표는 "머스크 CEO는 배터리 양극재·음극재 기술에서 원가를 17% 절감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플랜트와 에너지 재활용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웰크론한텍은 유음료·제약, 식품제약설비, 폐수처리, 에너지절감설비 등 산업용 플랜트를 생산해왔다. 그러던 중 2016년 수산화리튬 농축·결정 설비 공급을 통해 2차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2차전지는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로 구성되는데 양극재는 2차전지 제조원가에서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핵심 소재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또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니켈 비중이 높은 하이니켈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격이 비싼 코발트 대신 니켈 비중을 최대 90%까지 높여 원가 절감과 주행거리 증가 등 배터리 성능 향상을 동시에 노리겠다는 것이다.

월크론한텍 상한가
테슬라 전기자 배터리
20일 상한가에 장 마감할까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