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이로 변한 왕자를 사랑한 공주의 애환 이야기
가수 서정아의 '비비각시' 노래로 뜻 화제

'비비각시' 뜻이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면서 화제다.

비비각시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도에서 내려오는 설화 이야기다. 

계사년 뱀띠 해 갯벌 모래톱에 담긴 구렁이로 변한 왕자를 사랑한 공주가 구렁이로 변한 왕자의 저주를 풀어달라고 빌고 빌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따라서 빌고 빌었다는 의미에서 '비비각시'라고 불리며 유랑녀의 하나라고도 말한다.

가수 서정아는 2013년 앨범 '비비각시'를 발매했다.

가사 역시 "세상이 우리를 갈라 놓아도 난 비비각시가 되어 이세상 끝나는 그 띁에서라도 당신을 기다릴테요. 오로지 당신만이 내가 사는 이유 입니다"라며 구렁이가 된 왕자만을 바라보는 비비각시의 애환을 담고 있다.

한편 가수 서정아는 지난 2006년 데뷔해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방현 인턴기자 rlaqkdgus5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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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각시' 뜻은? 가수 서정아의 감성적인 노래로 뜻 화제 

구렁이로 변한 왕자를 사랑한 공주의 애환 이야기
가수 서정아의 '비비각시' 노래로 뜻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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