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코노미, 멘탈데믹  코로나19로 생긴 신조어 관심...패닝바이, 긱 이코노미 뜻은?

연합뉴스

 큐코노미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코로나19로 생긴 신조어들이 관심집중이다.

큐코노미는 격리(Quarantine)의 앞글자 Q에 경제(Economy)를 합성한 신조어다. 코로나19에 따른 격리, 봉쇄 조치 이후 경제의 변화상을 지칭한다. 코로나19의 감염병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소비자들이 외출을 최소화, 대면소비를 줄이는 등 경제활동성의 변화상을 지칭한다.

큐코노미는 정부가 돈을 풀어도 소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멘탈데믹은 정신을 의미는 Mental과 감염병대유행의 Pandemic을 합성한 신조어로 코로나19로 개개인의 정신적 우울감이 공동체전에에 확산되어 마치 전염병처럼 번지는 것을 ㅁ라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국민트라우마 '멘칼데믹'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심리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2020년 5월 코로나19세대, 정신건강 안녕한가!라는 보고성에서 처음 언급됐다.

패닝바이는 가격상승과 물량소진 등에 대한 심리적 불안으로 가격에 상관없이 생필품이나 주식, 부동산등을 사들이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 7월 패닉바잉 용어를 대체할 우리말로 공황구매로 선정하기도 했다.

긱 이코노미는 정규직보다는 필요에 따라 단기계약직, 비정규 프리랜서 등 임시긱을 채용하는 경제현산을 말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