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0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단체부문 수상단체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계룡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계룡시 지역에서 영업 중인 논산계룡축협 하나로마트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0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단체부문에서 수상 단체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은 지난 한해 동안 기부참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 수여한다.

계룡시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계룡축협 하나로마트를 표창 대상 단체로 추천, 이번에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논산계룡농협 하나로마트는 희망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참여를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기탁에도 적극 나섰다.

또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 마트 내 임대점포에 임대료를 30% 할인해 주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표창장은 논산계룡축협 하나로마트 민순기 지점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최홍묵 계룡시장이 전달했다.

민순기 지점장은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마땅히 환원한 것 뿐인데 표창을 받게돼 매우 기쁘다"며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최홍묵 시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에 따스한 사랑을 전하는 개인과 단체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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