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 직장인 37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논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시가 청년직장인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1일 오전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직장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도왔다.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힘을 보태고, 기업은 인건비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청년 채용을 활발히 할 수 있게 지원한다.

논산시는 지난 해 부터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사업과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에 모두 47명의 청년을 모집·선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37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원활히 직장생활을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인장교 대표(노무법인 성심 충남지사)가 초청된 가운데 슬기로운 직장생활 적응을 위한 노동법 강의와 참여자들 로사항 청취, 의견 등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실시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년 지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취업연계지원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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