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리재단, 소외계층 가정에 500장 전달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구 행복누리재단, 구즉동 주민들이 21일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성구 제공

[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구즉동 주민들이 21일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유성구 구즉동 직원, 동 직능단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정을 방문,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정용래 청장은 “오늘 연탄나눔 행사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전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말했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내달 말까지 지역 저소득층 110세대에 연탄 및 난방비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