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남대서 개막식 31일까지 진행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제12회를 맞는 ‘2020 대전건축문화제’가 2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ria.or.kr)으로 개최된다.

문화제는 ‘코로나에 대비하는 건축’을 주제로 열리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비대면 환경에서 건축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4시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제22회 대전시 건축상 시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일정에 따라 학술포럼, 어린이건축학교 등 교육행사, 대전시 건축상 수상전 등 전시행사, 대전 건축물 종이모형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 건축 취업상담 등 사회봉사 모두 1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준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대전시민이 새로운 일상의 건축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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