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락호 기자]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코로나19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 안팎을 초미립자분무기로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을 시작으로 보은읍에 거주하는 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70가구를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그 중 고령자 16가구에는 탈취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소독을 받은 어르신은 “단순히 청소하는 것만으로는 불안했는데 꼼꼼히 소독을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월봉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로 불안한 시기에 방역 활동에 발 벗고 나서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좀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마음 편히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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