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역사에 이 화백 작품 설치

대전시민이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대합실에서 이응노갤러리를 통해 이 화백의 작품을 살피고 있다. 대존도시철도공사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이응노미술관과의 협업으로 도시철도 역사에 이응노갤러리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갤러리는 대전역, 시청역 각 대합실과 정부청사역 승강장에 설치됐으며 이 화백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이 화백의 작품은 도시철도 내 모니터로도 감상이 가능하고 대전도시철도공사 유튜브 채널(디젯TV),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최병범 영업처장은 “갤러리 조성으로 대전시민이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깝게 이 화백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는 요즘 심리 치유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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