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지난 21일 세종시교육청에서 미래교육체제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청내에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을 초청해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미래교육 방향과 운영 원리(부제: 미래교육체제에서 지역사회가 갖는 의미)’를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에는 시교육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교 교·원장아카데미 수강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발생한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교육체제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김 의장은 지역 단위의 교육과정 필요성, 지역 교육의 기획자로서의 실천적 노력, 중앙의 교육정책에 대해 지역사회의 입장에서 의견을 형성·관철해가는 노력 축적 등의 역할을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가족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교육정책의 사회적 협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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