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시스템 급등
연이은 하락세는 어디로
고양시·KT와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협업

[주식] 옴니시스템, 장 초반 연이은 하락세 벗어나며 눈부신 상승

옴니시스템

옴니시스템의 주가가 솟구치고 잇다.

옴니시스템은 23일 오전 9:34분 기준 전일대비 +23.51%(630원) 상승한 3310원에 거래중이다.

옴니시스템은 1997년 2월 17일 설립된 이후 세계최초로 Automatic Metering System, Real-Time Smart Home Energy System, Private Energy BigData Service, AI Based Energy Independent Island를 구축하였으며, 2007년 9월 코스닥에 주식을 상장했다. 에너지를 IoT기반으로 측정, 모니터링, 검증하는 제품 및 플렛폼을 제공하고 있다.

옴니시스템은 고양시, KT와 지난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정적이고 편리한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업하게 됐다.

고양시가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KT는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 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한다.

내년 상반기 도입될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는 스테이션 설비가 추가로 필요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무선통신서비스 GPS 위치추적 기술로 자전거의 위치가 파악되고 IoT(사물인터넷) 기술 덕분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는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개별기업의 스마트화를 넘어 산업단지 전체를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첨단 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2025년까지 3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에서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스마트그린 산단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는 제조업 혁신 전략이자 우리 경제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옴니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전력량계를 생산하는 원격검침시스템 전문업체다. 전자회로 설계기술, 계측유랑 정밀보정기술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원격검침시스템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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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옴니시스템, 장 초반 연이은 하락세 벗어나며 눈부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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