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일미늄 급등
배터리 괸련주 상승세
테슬라 공급 목표

삼아알미늄, 갑작스러운 급등...배터리 관련주 상승세

삼아알미늄

삼아알미늄의 주가가 급등중이다.

삼아알미늄은 23일 오후 14:48분 기준 전일대비 29.96%(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1969년 설립된 알미늄 압연제품과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198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일반포장재용, 전지용, 콘덴서용, 에어컨용, 기타 소재로 만들어진 포장재를 비롯하여 이와 관련된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한다.

2000년도 처음으로 MLC NAND FLASH를 생산을 시작으로 2017년 부터 96 Layer 3D NAND를 생산하며 50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이다.

삼아알미늄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 과점 업체로 LG화학향 매출 비중이 5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일 LG화학은 테슬라 공급을 목표로 원통형 배터리 생산공장을 대규모 증설한다고 전했다.

특히 새 공장에는 4680(지름 46mm, 길이 80mm) 방식 등 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배터리데이에서 언급한 기술들이 접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원통형 배터리 채용 모빌리티를 적극 개척하고 현재 20여 개의 전기차(EV), 소형전기차(LEV) 고객을 확보했다며 생산도 현재 대비 3배 이상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식에 배터리 관련주인 삼아알미늄이 급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삼아알미늄은 배터리 알루미늄박 과점 업체로 LG화학을 비롯해 SK, 삼성등 전기차 배터리 3사에 모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전체 매출에 55%는 LG화학향이 차지하고 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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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알미늄, 갑작스러운 급등...배터리 관련주 상승세

삼아일미늄 급등
배터리 괸련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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