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소식을 가진 하얀민들레상담실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위축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하얀민들레상담실을 최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내달부터 전문적인 상담위원 14명을 통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은 전화(042-223-0676)로 이뤄지며 필요시 전문기관과의 연결을 도와준다. 

정찬욱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 새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장학금 등 후원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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