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공주시지부 다운(DOWN)운동 실천 다짐대회. 새마을문고공주지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새마을문고공주시지부는 지난 22일 월례회의에서 다운(DOWN)운동 실천을 다짐하며 앞으로 3개월간 캠페인에 나선다.

다운운동은 ‘걸맞다’. ‘격에 맞다’. ‘답게’. ‘내리다’라는 등의 뜻으로 영어로는 ‘DOWN’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나를 낮추고 상대를 배려하고, 약자를 보살피는, 세대 간 또는 계층 간 그리고 이념 간의 갈등을 다운운동을 통해 극복해 행복하고 건전한 사회를 구현하자는 메시지를 갖고 있다.

첫 시작은 문고회원들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집에서는 가정주부로서 또는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사회에서는 직장인으로서,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철저히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으로 회원 간 서로 소통과 토론을 통해 다운운동을 진행한다.

‘어른은 어른다운’, 어른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학생은 학생다운’, 학생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지도자는 지도자다운’, 지도자로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김순애 새마을문고공주시지부장은 “우리는 보이지 않게, 겸손하게 꾸준히 다운(DOWN)운동을 펼쳐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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