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2020학년도 책과 대화하는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집콕, 교실콕 독서여행’ 도서지원 신청을 마감했다.

집콕, 교실콕 독서여행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정과 교실 등 실내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으며 학부모나 교사가 동부교육청에서 개설하는 도서신청 서비스 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선정 절차를 거쳐 무료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부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학생·학부모·교사 등 730여 명의 사연과 도서를 신청받아 홍민식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유 교육장, 각 국·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했다.

유 교육장은 “이 기회를 통해 동부 교육가족 모두가 책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