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만화영상원 주최 문광부·세종시 후원

대상 수상작인 터키 작가 아스킨 아이란시오글루의 ‘언론 자유와 탄압’. 국제만화영상원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터키 작가인 아스킨 아이란시오글루의 ‘언론 자유와 탄압’이 세종국제만화영상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 후원으로 ‘자유와 평등’을 주제로 개최한 제9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 2020)에 45개 국 479명의 작가가 1768점의 작품을 응모, 심사 결과, 대상(문광부장관상)에 터키 작가 아스킨 아이란시오글루의 ‘언론 자유와 탄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금상(세종시장상)에 루마니아 작가인 미하이 이그나트의 ‘쇠창살의 절규’, 은상(세종의회의장상)에 키프러스 작가 후세인 카크마크의 ‘족쇠 시비’와 인도네시아 작가 지테트 쿠스타나의 ‘전선 야곡’이 뽑혔고, 학생 부문 대상(세종시교육감상)은 세종대성고 2학년 염지현 양에게 돌아갔다.

국제만화영상원은 이영우 배재대 문화예술대학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심사위를 꾸려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고,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시청 로비에서 우수작을 전시한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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