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가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자동차관리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시·구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 대상은 자동차 매매조합 1곳과 전문정비조합 3곳, 검사정비조합 1곳 등 모두 7곳이다.

시와 자치구는 조합사무 및 회계에 관한 사항, 사업계획 및 사업시행의 적정성 여부, 관련규정이 정한 각종 서류의 비치 여부(중고자동차 제시·매도서류, 매매종사원증 관리실태 등), 자동차관리법 및 단체 정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시 및 자치구 위탁·위임업무(기술인력 선·해임 신고 사항 등) 이행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자동차관리사업 조합의 설립요건에 미달하거나 운영사항의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련 규정에 부합하도록 행정지도 또는 개선명령을 할 방침이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업계의 관행적 부조리를 근절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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