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논산시지부가 최근 논산시보건소회의실에서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논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논산시지부가 최근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갖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자정결의대회는 김연안 시보건소장과 윤석용 외식업 논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시 관내 식품접객업소 업주들이 참여했다.

접객업소 업주들의 이번 자정결의는 탑정호 출렁다리 개장을 앞두고 논산지역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요금과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천의지를 재차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자정결의가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없는 최고의 관광도시 논산이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논산을 찾는 관광객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위생업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관광도시 논산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는 식품접객업소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옥외가격표시판 제작지원, 위생등급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식당지정 등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매진하고 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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