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이 28일 서대전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자녀 학자금 부담경감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서대전농협은 28일 서대전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자녀 학자금 부담경감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엔 1인당 100만 원 씩 50명에게 총 5000만 원이 전달됐으며 서대전농협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올해까지 1096명을 대상으로 총 9억 600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송용범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자금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합원 자녀들이 농업,농촌,지역사회를 빛내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다시 지역사회로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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