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건재 포스코ICT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양수연 블룸워크 창업자, 김정은 팀장 등이 제2회 전국장애인식개선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룸워크 제공

[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블룸워크가 최근 포스코ICT가 주최하고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제2회 전국장애인식개선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블룸워크에 따르면 수상작 ‘가능성을 꽃 피우는 평범한 하루’는 블룸워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블루밍TV’에 업로드돼 있다.

김정은 팀장이 출근해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편집하는 디자인 업무를 하고 대전시 베리어프리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이모티콘 그리기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수연 블룸워크 창업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있는 블룸워크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러운 인식개선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유니버셜 디자인 스타트업 블룸워크는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디자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청춘너나들이’를 운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