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구입한 연탈을 배달하고 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구입한 연탈을 배달하고 있다. 우송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 40여 명은 18일 대학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2000장을 구입, 배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학은 지역과 상생하고자 매년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나눔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박스(800kg)를 자양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영훈 총학생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직접 만든 김치와 배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