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소식 '껑충'
투자자들 웃음꽃 활짝
종근당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해외 임상 진행

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소식,  ‘나파벨탄’ 코로나 치료제 가능성 확인

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소식이 눈길을 끈다.

종근당바이오가 코로나 치료제 해외 임상을 진행한다는 소식 때문.

30일 오후 1시 38분 현재 종근당바이오 주가는 전장 대비 22.35%(1만1050원) 오른 6만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은 이날 "러시아의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나파벨탄의 임상 2상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중간평가한 결과, 임상의 유용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관계자는 "DSMB의 권고를 바탕으로 연내에 임상시험을 끝내고 내년 1월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가가 승인되면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에 즉시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종근당바이오는 바이오원료사업 및 CMO(의약품위탁생산)을 주로 영위하는 종근당 계열사다.

지난 25일 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나파벨탄’이 러시아에 이어 맥시코에서도 해외 임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미영 기자 km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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